손가락 수포 해결팁 강추

저의 경험담을 토대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피부가 약한 분들은 특히나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피부에 그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오늘은 손가락 수포 해결팁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손가락 수포

 

손가락 수포

 

손가락에 수포가 생기면 대부분 많은 사람들은 주부습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주부습진인 경우가 가장 많기는 해요.

하지만 주부습진이 아니고 한포진이나 농포성 건선, 무좀인 경우도 있습니다.

 

 

 

주부습진은 물과 접촉이 잦은 상황에서 생활하는 분들에게 가장 많이 생기게 되고 한포진은 주부습진과는 좀 다릅니다.

한포진은 손이나 발에 아주 작은 수포들이 여러개 생기고 따갑고 가렵기도 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손가락 수포

 

손가락 수포

 

주부습진과 한포진의 차이점으로는 주부습진은 손끝이나 손등, 손가락 부위에 주로 증상이 나타나고 한포진은 손등 뿐 아니라 손바닥, 손가락 가쪽에 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한포진은 아토피를 가지고 계신분에게 주로 나타나거나 아토피와 함께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제가 아토피가 있는 상태에서 아토피 증상이 호전이 되었다가 계속 피로하고 스트레스를 받아 면역력이 떨어지니 손가락 사이사이에 전체적으로 한포진이 심하게 왔던 경험이 있습니다.

스스로 관리하여 한포진 완치가 되었으니 관리방법은 아래에 설명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손가락 수포

 

손가락 수포

 

한포진 같은 경우 신체의 내부적인 요소에 아주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내부적인 요소라는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예민하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람에게 잘 나타납니다.

손과 발이 차가운 사람에게 잘 나타납니다.

소화가 잘 안되고 장이 약한 사람에게 잘 나타납니다.

남자는 사타구니 습진과 동시에 나타나기도 하고 여사는 자궁건강과 연관이 있습니다.

 

손가락 수포

 

손가락 수포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잠을 많이 자지 못해 계속 피로한 상태라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서 면역력이 저하되고 피부면역력에도 영향을 미쳐서 한포진 발생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즉, 물리적인 자극보다는 스트레스나 피로와 같은 내부적인 요인에 영향을 훨씬 많이 받는 다는 것이죠.

이러한 내부적인 요인으로 내부 순환이 잘 되지 않고 장의 해독기능까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손가락 수포

 

손가락 수포

 

이러한 손가락 수포 한포진은 외부적인 치료와 내부적인 관리를 함께 관리한다면 더욱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제가 손가락 수포 해결했던 경험담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몇 년전 손가락 전체 사이사이에 수포가 엄청 많이 생겼을 때 정말 난감했어요.

진료를 보았지만 스테로이드 연고 처방 뿐이었고 스테로이드 연고는 바를때만 좋아지고 바르지 않으면 다시 증상이 재발되니 별 도움이 되지 않았어요.

 

손가락 수포

 

손가락 수포

 

그러다보니 수포가 손바닥쪽으로도 퍼져서 정말 우울한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다.

계속 어떻게 관리해서 좋아질지 알아보고 또 알아보며 고민한 끝에 아래와 같이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절대 손에 물을 닿지 않는거에요.

이것은 누구나 아는 관리법이지만 육아와 살림을 하는 사람에겐 실천하기 어려운 방법이긴 하거든요.

그래서 육아와 살림은 하면서 물이 닿지 않게 하기 위해 라텍스 장갑과 초극세사미용보습장갑과 바세린을 준비하였습니다.  

 

손가락 수포

 

손가락 수포

 

아침에 일어나면 가볍게 손을 닦은 후 바세린을 얇게 펴바르고 생활을 하는거에요.

그러다가 하루일과중에 설겆이는 해야하거나 걸레질을 해야하거나 샤워를 해야하거나 아이목욕을 시켜야하거나 등등 다양하게 물을 사용해야하는 일이 생기면 바세린을 얇게 펴바른 상태에서 초극세사미용보습장갑을 끼고 라텍스장갑을 끼고 볼일을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절대 손에 물이 닿지 않고 손도 매우 편하고 안심이 됩니다.

내가 샤워할때에도 역시 이렇게 해서 절대 손에 물이 닿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손가락 수포

 

손가락 수포

 

이렇게 보름은 관리하니 서서히 손이 좋아지면서 수포가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밤에 잘 때는 바세린을 얇게 펴바르고 초극세사미용보습장갑만 끼고 잠을 잡니다.

라텍스 장갑은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해 끼는 것이죠.

 

샤워할때 마저도 이렇게 하고 물 사용을 하니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손가락 수포 관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그 만큼 효과도 참 좋았어요.

 

손가락 수포

 

 

그리고 평상시에 물을 자주 마시고 인스턴트 음식은 자제하고 밀가루도 자제하는 건강한 생활을 지켜주면 더욱 좋겠지요.

저는 이렇게 해서 너무 심했던 손가락 수포증상이 호전되었습니다.

어려운 방법도 아니고 돈이 많이 들어가는 방법도 아니니 반드시 적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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