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 중에 가장 무서운 질환이 협심증 입니다. 요즘에는 40대 연령에도 협심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굉장히 조심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오늘은 협심증 증상 그리고 협심증 치료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협심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 통증인 흉통 입니다.
가슴에 통증이 생겨서 전문의 진료를 보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분들 대부분이 왼쪽 가슴이 콕콕 쑤시는 통증이 있다고 합니다.
협심증에서 말하는 흉통의 정확한 위치는 왼쪽 가슴이 아니라 가슴의 정중앙이고 그 부위의 가슴 안쪽에서 묵직하게 쥐어짜는 통증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을 느끼고 있다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을 의심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가슴 정중앙의 쥐어짜는 통증이 수십초에서 5분 이내로 사라진다면 더욱 협심증을 걱정하셔야 합니다.
협심증은 통증이 오랜 시간동안 지속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쥐어짜는 흉통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협심증이 아닌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합니다.
흉통으로 진료를 보러가면 심전도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심전도 검사는 심장의 수축에 따른 활동 전류를 곡선의 형태로 기록하는 검사를 말합니다.
또는 심장초음파 검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협심증 치료방법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약물치료 입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어야 하기 때문에 피떡이 발생되지 않도록 저용량의 아스피린으로 약물치료를 합니다.
그리고 고혈압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고혈압약을 처방하게 되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분이라면 고지혈증 약물 처방까지 하게 되는 것입니다.
집에서 흉통이 심하게 갑자기 생겼을 때 병원가기 전에 바로 먹으면 좋은 약이 있습니다.
바로 설하정 이라고 하는 약입니다.
설하정 이라는 약물은 혀의 아래쪽에 넣어서 먹는 약으로 혈관을 즉시 확장시켜줄 수 있는 약입니다.
설하정은 니트로글리세린 이라고도 합니다.
이 약물은 비상약으로 처방을 해주시기 때문에 가정에 반드시 비상약으로 가지고 계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약물로는 치유할 수 없을 정도로 혈관이 많이 좁아져있다면 시술을 해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관을 삽입하는 시술은 두 가지의 위치에 관을 넣어 시술하는 것입니다.
첫번째는 사타구니 쪽에 있는 대퇴부 동맥에서 혈관쪽으로 관을 넣어 삽입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손목이나 팔꿈치에 있는 요골 동맥에서 혈관쪽으로 관을 넣어서 혈관을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또는 스텐트 직접 넣어서 혈관을 개통해주는 스텐트삽입술 이라는 치료방법도 있습니다.
오늘은 협심증 증상 그리고 협심증 치료방법까지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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