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은땀 나는 이유 질병의 기준
평소에 땀이 너무 없거나 땀이 너무 많은 분들도 있습니다. 두 경우 모두 정상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땀이 너무 없다면 몸 속에 노폐물이 잘 쌓이게 될 것이고 땀이 너무 많이 난다면 증상을 세밀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식은땀 나는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은땀 나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특히 밤에 땀이 옷에 흠뻑 젖을 정도로 많이 흘려서 이상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땀이라는 것은 건강과 아주 밀접한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몸이 좋지 않으면 땀이 유난히 없거나 굉장히 많아지는 변화가 생깁니다.
밤에 옷이 젖거나 베게가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린다면 몸 속에 염증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결핵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결핵일 경우에는 밤에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만 있는 것이 아니고 기침을 심하게 하고 피로감을 심하게 느끼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는 질환은 갑상선의 기능이 갑자기 지나치게 활발해져서 몸에 열이 많이 나고 땀이 많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즉, 대사활동이 병적으로 많아지는 것입니다.
그 밖의 갑상선 항진증 증상은 이유없이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한 피로감과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땀이 보내는 가장 무서운 건강 적신호는 다한증 입니다.
다한증이라는 질환은 땀이 굉장히 많아진 질환입니다.
그런데 당뇨환자가 갑자기 저혈당이 와서 땀이 많아지는 다한증이 생기면 굉장히 어지럽고 심하면 의식을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어떤 음식을 먹을 때 유난히 얼굴에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도 정상이 아닙니다.
우리 몸에서 수분이 밖으로 배출되는 경로는 땀, 소변, 대변, 콧물, 눈물, 호흡이 있습니다.
이러한 수분이 빠져나가는 통로 중에 어느 한 곳이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로 보시면 됩니다.
어떤 음식을 먹거나 어떤 특별한 상황에서 유난히 한 곳에서만 땀을 많이 흘린다면 위와 같은 원인으로 알고 진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사람의 몸은 양기운과 음기운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밤에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는 음기운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밤에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체중도 감소하지 않는지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체중까지 감소하고 있다면 전문의 진료를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오늘은 식은땀 나는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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